양궁체험을 하고 왔습니다. #selfish#

11월의 첫날인 어제 양궁체험을 하고 왔습니다.

아침부터 방을 뒤집어 엎는 청소를 한뒤에 쉬고 있는데

애인님께서 오후 1시반쯤 "양궁체험하러 갈래?" 라는 말에 바로 달려나갔습니다.

점심은 가는 길에 차안에서 김밥으로 때우고

대략 4~50분쯤 걸려서 목동 야구장에 도착.

위치는 정확히 강가(?)쪽에 위치하지만,

무단주차는 좀 그렇고 야구장에 주차를 했습니다.

10분당 200원. 2시간여 있어서 2,600원을 지불했었습니다.

여튼 처음에는 구경이나 할까 했는데

5시까지 약 1시간 반 여 정도 구경만 하기도 그래서 직접 하기로 했습니다.

체험은 예약하지 않아 인당 25,000원;;; 그래서 5만원 지불.

이것저것 가르쳐주셨는데 사실 쏘는 것 자체는 힘들지 않습니다.

다만 믿지는 않겠지만, 전 오른속 악력이 배 이상 약해요;;;

초보중 남자의 경우 대략 18파운드부터 시작한다는데

그냥 처음엔 20파운드로 시작.

못땡기는건 아닌데, 왠지 미묘한 위화감이 들어서 좀 더 가벼운 18파운드로 교체.

뭐 사실 땡기는건 별 차이없었는데 그냥 했습니다.(이전 활이 더 나았으려나)

해보니 활시위를 놓을때 상당히 많이 흐트러져서 빗나가기도 했는데

적응되니 괜찮더군요.

다만 활시위에 오른쪽 팔이 많이 맞아서 피멍이 들었다는 것;;;;;

전 팔에 맞으니 오히려 과녁 중앙에 잘 들어가서 그냥 아파도 참고 했는데

알고보니 무식한 짓이더라구요 ㅡㅡ;;;;;;;

여튼 꽤 재미있게 하고 온 듯 합니다.

우리동네 근처에만 있었다면야 정말 자주 가줄텐데

그게 좀 아쉽네요.

그리고 겨울은 수족냉증의 계절이라 어디 나다니지도 못하니

아마 날씨가 풀리는 봄까진 그냥 다른 운동을 찾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.

뭐할까요..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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